12월 31일, 놓친 컷이 몇장 있어서 우선 올린다.

배에서 차를 내리는 길

시드니-호바트 에이어, 호주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도시,

Launceston

호바트 가는 길에 들러봤다.

하늘

이곳의 하늘은 정말이지-

(이 멘트 전에 한번 썼었던 것 같은데)

장거리 주행 틈틈히 차를 식혀주고..

호바트 도착

오늘은 여기에서 노숙.. 은 아니고,

차에서 자기로 했다.

다음날, 호바트 Botanic Garden

비가 왔던 날

드디어 타즈마니아에 온 목적,

체리를 따기 시작했다.

호주에서 이농장 저농장 다녔지만,

이곳의 수입이 최고였다.

하루 300불 정도. (한화 26만원정도)

인정

희경, 경수

숙소에서 잡담중

'아, 그러셔?' 하는 표정

오후 5시 즈음

빛이 참 좋다.

근처 강에 수영하러 갔던 날.

정말 깊었다.

잠수해도 바닥을 못 만졌으나까-

고기도 구워먹고

어느 일요일, 타즈마니아의 수도 호바트-

호주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도시.

유명한 일요시장,

Salamanca market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정말 붐빈다.

7현 기타를 치면서 자신이 낸 음반을 팔던 아저씨

한 유리공예 가게

90달러 (한화 8만 5천원 정도)

목걸이를 사겠다던 경수

별 헤괴한 장난감을 파는 곳도 있다.

장난감 이라기 보다는 이것저것 연결해서 만들었다.

좀 섬뜩한 느낌

어디가나 볼 수 있는 길거리 악사들

한편 구석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핵생 둘이 나름대로 연주도 하고,

자신들이 만든 시디를 5달러(4,500원) 에 팔고 있었다.

그런데 소리가 영-

최악

호바트를 벗어나, Port Arthur 간다.

두 여인

포트 아서-

1800년대, 호주 최고의 감옥이었다.

1996년 한 남자가 총을 들고 관광객, 직원등을 난사하여

35명이 현장에서 사망, 수십명이 부산을 입었다. 그 이후

호주에서는 총기 소지가 금지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분위기는 그야말로 조용하고 상쾌한

공원같은 느낌이다.

'아 덥다'

벽만 남은 교회

'격리 수용소'

한 낮의 빛 마저 으스스하다.

아름답지만 슬픈 역사를 그 뒤에 감추었던, 포트아서-

농경지에 물을 주는 중이다.

이렇게 생긴 장비가 조금씩 전진하며 물을 준다.

한국과는 스케일이 다르다.

'누구슈'

한가롭던 어느 날

내가 살던, New Norfolk

한낮에 무지개가 떳다.

상하 2컷 파노라마

숙소에서

경수가 떠나기 전날,

근처 전망대에 올라 이얘기 저얘기를 나눴다.

달도 뜨고

3일 연달아 쉬게 되어, 마침 타즈매니아 여행을 떠났다.

세인트 클레어 호수

'아. 좋다'

이런. 내 머리카락이 나왔네.

기념품점 겸 식당

크레이들 국립공원 가는 길

'자, 자 웃으라니깐'

절벽과 길로만 보면

그레이트 오션로드보다 몇배 더 아찔하고 멋있었다.

크레이들 마운틴 국립공원 도착

크레이들 산 꼭대기에 자리한 Dove 호수

구름 그림자가 드리운다.

자, 한바퀴 돌아볼까.

크레이들 국립공원-세인트 호수 국립공원을 연결하는 4박 5일짜리

트래킹 코스가 있다. 혹 다음에 타즈매니아에 온다면 장비 챙겨서

도전해 볼 계획이다.

희경

정말 아찔했던 풍경들이 끊임 없이 펼쳐졌다.

산이라 해가 빨리 넘어간다.

꼴초들-

론세스턴

스쿠터의 원조, 베스파

King's Park 에서 유람선을 탔다.

시내를 싸고 도는 Tamar 강을 돈다.

잔잔한 Tamar 강

정말 멋진 계곡,

Cataract Gorge

'갔다 올께'

리프트 체어에서의 풍경-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부녀가 있는 가 하면,

바로 뒤에는 떨고있는 모녀도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한가한 풍경

공작새가 품위는 다 버리고 아이스크림을 받아먹고 있다.

King's Bridge

느끼한게 땡길때는 까르보나라~ 파스타

론세스턴 시내, 이탈리안 피자 하우스에서 먹었다.

동부해안으로 이동 하는 길

순간 포착

Bicheno, Blow hole

파도가 치면 거대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해가 질 무렵이라 사진이 잘 안나왔다.

해가 진다.

비체노의 거친 바다

비가 왔던, 여행 마지막 날

와인글래스 베이를 보기위해 콜스 베이로 왔지만,

날씨가 나빠서 look out 까지의 트래킹을 할 수 없었다.

이번 여행의 꽃인, wineglass bay를 포기했다.

스완씨

Swansea

날씨가 않좋아서 동료들은 먼저 숙소로 돌아가고,

나혼자 일정을 계속했다.

Bark Mill Museum

옛 농기구, 제분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신기한게 많았던 곳

1952년 자동차 부품목록, 가격표

아, 배고파

취사모드로 변신

요리 이름

'묻지마 찌개'

Road Kill

야생동물이 워낙 많은 나라라, 길거리에 죽은

동물들이 즐비하다. 이건 나라에서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다시 일상, 숙소에서-

체리를 따고 돌아오면 나를 반기던 내 침대

Alex

사진찍히길 죽어라 싫어하던,

문신 디자이너

체리 일도 끝나고, 타즈마니아를 떠날때가 됐다.

북부 끝에 있는 항구도시, Devonport 로 다시 이동하던 날 아침-

올라가는 길에 마침 저번에 아쉬움을 남겼던 여행지를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Coles Bay,

발랄 소녀 Miku

주차장에서, 도망도 안가던 wallaby

오, 와인글래스 베이가 얼핏 보인다.

30분 정도 올라가면 드디어 전망대가!

드디어 wine glass bay 전망대 도착

참 맘에 드는 사진

나도 한장

전설의 '직각자세' 오랜만에 재현

 

 

 

 

 

 

 

 

 

 

 

 

 

 

날씨가 우중충한 날이라 그런가,

너무 다르 잖아!

다시 찾은 Bicheno

제대로 잡았다.

Blow Hole

 

 

 

 

 

 

 

 

 

 

 

 

일본인 친구들

 

 

 

 

 

 

 

 

 

 

 

 

햇빛 좋던날

 

 

 

 

 

 

 

 

 

 

 

 

바람도 좋고

 

 

 

 

 

 

 

 

 

 

 

 

다시 찾은 Cataract Gorge

 

 

 

 

 

 

 

 

 

 

 

 

일광욕

 

이후 수영도 같이 했다.

 

 

 

 

 

 

 

 

 

 

 

 

내가 저번에 탔던, 그 리프트

 

 

 

 

 

 

 

 

 

 

 

 

저녁, Devonport-

내가 타고갈 페리호

 

 

 

 

 

 

 

 

 

 

 

 

타츠야

 

 

 

 

 

 

 

 

 

 

 

 

타즈매니아를 떠난다.

 

 

 

 

 

 

 

 

 

 

 

 

멜번, 또 차안에서 취사중

 

 

 

 

 

 

 

 

 

 

 

 

평일, 멜번 도시 풍경

 

 

 

 

 

 

 

 

 

 

 

 

바다에 가자!

 

한편, 경비행기가 하늘에 광고글을 수놓고 있다.

 

 

 

 

 

 

 

 

 

 

 

 

그늘용 텐트도 치고

 

 

 

 

 

 

 

 

 

 

 

 

Jade에게 장난질

 

 

 

 

 

 

 

 

 

 

 

 

멋진 천연 문신이 되길 바라며-

 

 

 

 

 

 

 

 

 

 

 

 

 

 

 

 

 

 

 

 

 

 

 

 

 

주차장

 

 

 

 

 

 

 

 

 

 

 

 

일요일, Victoria 야간 시장

 

 

 

 

 

 

 

 

 

 

 

 

숙박비 아끼느라 2일을 주차장에 세워둔 차안에서 잤다.

 

 

 

 

 

 

 

 

 

 

 

 

취침용으로 변신한 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