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1000, 쓸만한 카메라인가?

"최초의 1000만화소 컴팩트 카메라"

모든 예상과 기대를 깨고 마이너 브랜드인 카시오에서 새 제품을 런칭할때 모두가 주목했다.

하지만 기종이 시장에 나온 지금, 그 반응은 미미하다. 디지털 카메라가 너무 많은 지금, 한기종을 정하고 지갑을 여는 과정이

참으로 신중하고 굼뜬게 소비자의 태도이며, 하나를 보면 다른 하나가 눈에 밟히는게 소비자의 심리이다.

본 모델을 어필 할 수 있는 최고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화소일진데, 속속 1000만화소 모델이 시장에 뿌려지고 있다.

훌륭한 배터리 운용, 기동속도, 빠른 AF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화질면에서 기대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

뒤늦게 출발한 타 사의 1000만화소 기종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에 카시오는 다시한번 도약을 준비할 차례이다.

냉정한 판단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니만큼, 출시된지 얼마 안된 z1000으로서는 아직 좀더 지켜볼 여운이 남은 것 같다.

리뷰를 마치며..

더운 여름, 본 리뷰를 하는 동안,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런저런 많은 모델을 만져봤지만,

이런 고화소는 처음이었기에, 신중, 또 신중을 기했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다른 리뷰를 혹 맡게 되면 더욱 발전된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와 같이 체험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를 리뷰어님들도 많은 고생을 하셨을테니,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겟다.

* 리뷰에 쓰인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이며

이후에 나오는 사진들 또한 무보정에 가로픽셀 800리사이즈임을 알려드리는 바 이다.

사진샘플/작성   강현준 (팝코넷 품질 평가단) 팝코넷 아이디 "현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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